저는 개인적으로 2차전지 관련주식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이번 주 가장 주목받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공모주 관련 소식이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기다렸던 공모가와 수요예측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증권가 관계자들의 의견
미래에셋증권의 관계자는 상장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해외에서의 호응이 높아 홍콩, 싱가포르 등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긍정적 참여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경제 성장의 불확실성과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고금리에 대한 우려로 주식 시장이 불안정하며 정상적인 수요 예측이 어려웠고, 국내 기관 투자자들 중 일부는 양극화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국내외에서 우량 기관 주문 중 80% 이상이 확정 공모가 이상에서 접수되었다는 점을 고려하여 공모가를 결정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의무보유 기간에 대해서는 재무적 투자자(FI)와 전략적 투자자는 6개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30개월로 결정되었습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무엇을 만드나?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17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이차전지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최종 공모가
기존에 예상되었던 희망 공모가 범위는 36,200원에서 44,000원이었으나, 최종 공모가는 36,2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 결과는 수요 예측에서의 패배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수요 예측 결과
이제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 예측 결과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주식 수량: 11,580,800주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대표주관회사) / NH투자증권 (공동주관회사) / 하이투자증권 (인수회사) 주관사는 총 세 곳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이 대표주관, NH투자증권이 공동주관, 하이투자증권이 인수회사입니다.
각각 미래에셋증권은 7,863,363주, NH투자증권은 3,370,013주, 하이투자증권은 347,424주를 인수했습니다. 일반 공모주식 배정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사주조합은 2,316,160주(20%)를 받았고, 일반 청약자는 2,895,200주에서 3,474,240주(2530%)를 받을 수 있으며, 기관투자자는 6,396,440주에서 8,685,600주(5575%)를 받게 됩니다.
청약 일정
청약일은 2023년 11월 8일(수)부터 11월 9일(목)까지이며, 배정 공고일과 납입일, 환불일은 모두 2023년 11월 13일(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상장일은 2023년 11월 17일(금)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요 예측 결과 요약
수요 예측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관 경쟁률: 17.2 대 1 기관 경쟁률이 매우 낮게 나왔습니다. 참여 건수: 1,141건 참여 건수는 1,141건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의무보유 확약 비율(건 수 기준): 3.59% 의무보유 확약 비율도 낮게 나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참여 건수와 기관 경쟁률이 낮으며 의무보유 확약 비율도 낮은 편입니다.
개인 의견
이러한 결과로 인해 공모가는 최하단인 36,2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두산로보틱스와 비교해보면 경쟁률과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낮게 나왔으며, 기대치를 어느정도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기대했던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어서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청약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상장은 11월 17일(금)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공매도가 금지된 상황에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이 이차전지 주식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됩니다. 이상 공모가와 수요예측에 대한 결과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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